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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0년 세월에 가려진 독도의 비극, 6월8일 독도폭격사건에 대해서 알고있으신가요??(스압)

통통이삼촌 2018. 6. 17. 20:32

출처 :http://programs.sbs.co.kr/culture/cube/visualboard/54886?cmd=view&board_no=426409

궁금한이야기와이 2018.06.15

소주담 꾸울




(글자수 줄이기 위해 반말로 쓰겠습니다)


불펌금지

불펌금지

불펌금지




저 푸른바다밑을 떠돌고 있다는 비밀에 대한 소문을 들은건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에서 였음



독도의 유일한 김상도씨

독도에 터를잡은지 50년째 종종 기이한 경험을 해왔다고 함 




저 푸른바다밑 아직 잠들지 못한 원혼들이 떠돌고 있다는 섬사람들 기이한 믿음은

그것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더욱 굳건해 졌음



948년6월8일자 신문에서 찾아볼수는데

이 짧은 기사엔 국적불분 비행기가 폭탄을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있음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


생존자 '근진문'씨 아들



그날 함께 독도로 조업을 갔던 5명의 마을사람 중 살아돌아온 이는 두사람 뿐

나머진 뼈조각조차 건지지 못했다고 함



방후 3년이 지난 그해는 625전쟁이기 전

당시 소련, 북한군, 일본군이 먼저 의심을 받았지만

생존자 증언은 

당시 어민들은 미군의 표시를 봤다고 함




실제 사고 일주일뒤 신문에는 미군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있음




짧은 성명발표와 함께 유족들에겐 돼지한마리값 보상으로 사건은 조용히 마무리되고 묻혀버림



그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 였을까

지난 2015년 독도 폭격사건 2년 뒤인 1950년 그곳에 세워지고 어느틈에 사라졌던 위령비가 발견됨




그날 삼촌을 잃고 아버지 마저 부상을 입었다는 생존자 '최태식'씨 아들



기관총을 쐈다면 분명 사람을 향했을꺼임

당시에도 이런 의혹이 제기됐지만 



기총소는 없었다는 미공군의 발표로 논란은 묻혀버림


이 녹음파일이 세상에 드러나기 전까지는..


오래전부터 이사건을 연구하던 미군의 언론인과

그무렵 독도의 출격했던 미공군 중령과 통화한 내용을 입수함



수십척의 어선을 보고도 마약수송선이라고 믿었던 그는

독도위에서 종종 총을 쐈다는 말을 했다고 말하는데도

거리낌이 없었음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었던걸까

그배경엔 

당시 우리가 전혀 몰랐던 놀라운 비밀이 있었음



독도가 당시 미군의 폭격장소로 지정되었던 것임



더욱 황당한건 이사실이 현지주민들에게는 전혀 통보되지 않았다는일



독도가 폭격 연습장인 사실을 우리가 아닌 일본인들에게 알렸음



연합군 최고 사령관 각서를 보면 사건 발생2년전인

1946년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음


그런데 왜 일본인들에게 알렸을까?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폭격연습장 목록에 일본 섬사이에 독도가 포함되어 있음


그 이유는 



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으로 홍보하는 책자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로비를 함


무엇이 이 비극을 만든것인지 우리는 모르는것이 많음



곧 시작할거라는 진상조사는 차일피일 미뤄졌고

유가족들에겐 국가적배상이 아닌 미공군차원으로 위로금만 지급됨



그것이 진실을 밝히는 걸림돌이됨

이미 배상이 되어 끝난사건이라 각하됨



이대로 묻어버려도

이렇게 잊어버려도  

정말 괜찮은걸까요?



출처밝히고 어디든지 퍼가셔도상관은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펌금지


(불펌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힘들게 캡쳐하고 나레이션적었어요ㅠ 불펌하면 평생일망침삼대가불행)


출처 : 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글쓴이 : 꾸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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